제국의아이들 광희 "형식이 이기고 다시 대세되는 능력 갖고파" 폭소

입력 2013-08-30 16:12  


[윤혜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각자 갖고 싶은 능력에 대해 언급했다.

8월2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국의아이들(ZE:A, 문준영 시완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과 함께하는 영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콘서트 시사회가 열렸다.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는 모탈잔의 봉인을 풀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세력과 그들에 맞서 악마사냥의 운명을 타고난 혼혈천사들의 활약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 속에서 섀도우 헌터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숨기고 큰 힘을 갖게 해주는 각자의 룬을 피부에 새겨서 그 능력을 활용한다.

이에 사회자는 제국의아이들의 멤버들에게 개인적으로 어떤 룬을 갖고 싶은지 물었다.
 
MBC '진짜 사나이'의 아기병사 형식은 "순간이동 룬을 갖고 싶다"며 "스케줄이 끝나면 차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꽤 되는데 이를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희망사항을 밝혔다. 

이어 시완은 "분신술을 하고 싶다. 지금 여기 계신 관객수만큼 복제해서 각각 옆에 앉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팬들의 함성을 받았고 광희는 "멘트 잘해"라며 시완의 센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팬을 위한 시완의 발언에 형식은 "저의 순간이동도 팬분들 바로 옆에 다다다닥 앉고 싶어서 그랬던 거다"라고 황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준은 "아무래도 피로회복하는 룬이나 잠을 안 자도 되는 룬이 필요하다"면서 "잠자는 시간 아깝지 않느냐. 그런 룬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며 웃었다.

"투명 룬을 가지고 싶다"고 말한 태헌은 투명인간이 돼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멤버들을 괴롭힐 때 쓰고 싶다"고 순수하게(?) 답하기도.

마지막으로 광희에게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다시 대세가 되는 룬, 형식이가 요새 치고 올라와서 형식이를 이기는 룬을 갖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형식은 "4년 동안 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을 건넸고 광희는 "아니에요"라고 서로를 치켜세워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는 현재 뉴욕타임즈에서 99주간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신화적인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유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 릴리 콜린스, 제이미 캠벨 바우어를 비롯해 연기파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레나 헤디 등이 출연, '트와일라잇', '해리포터'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9월12일 개봉예정. (사진출처: bnt뉴스 DB, 블루미지/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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