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원조요정 신수지가 2013 미스 인터콘티넨탈 &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파이널과 함께 열린 패션스쿨 모다랩 FW 초청 오프닝쇼에서 충격적인 워킹을 선보였다.
8월2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회는 유럽 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와 패션 디자인 스쿨 모다랩 FW 초청 오프닝 쇼 및 케이리듬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패션쇼의 콘셉트는 ‘악녀’였다. 스터드와 레더 소재의 이색적인 쇼를 선보였으며 최근 안소니앤테스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독특하고 파격적인 워킹과 포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수지와 함께 오프닝을 장식한 하석은 영화 ‘48미터’에서 북한 장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베스킨라빈스’와 ‘서든어택’ 등의 TV CF 활동 등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에는 제8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 CF모델 상을 받으며 광고계 및 충무로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인물로 자리잡았다.
그 외에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이하 도수코)’ 출신 모델 정하은과 2011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상 출신 배우 양예승, 배우 겸 모델 이빛나라와 양미리내 등이 노련한 워킹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패션스쿨 모다랩 재학생들의 작품을 축하해 주기 위해 슈퍼모델 출신 권은진과 도수코 출신 모델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한편 이번 패션쇼는 유럽 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와 패션 종합 디자인 스쿨 모다랩의 주최 아래 진행되었다. 모다랩은 이태리 3대 명문 종합대학 중 하나로 패션 브랜드 로베르토 까발리, 디젤, 돌체 앤 가바나, 팬디, 지아니 베르사체 등과 긴밀하게 제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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