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티파니 vs 손나은 걸 그룹 자존심 대결

입력 2013-09-02 09:17  


[이세인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와 에이핑크 손나은이 유니크한 레터링 블라우스를 착용했다.

티파니는 의류모델로 활동중인 쿠아 광고 촬영장에서, 에이핑크 손나은은 모 선글라스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같은 블라우스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선보였다.

우선 티파니는 보이프렌드 핏의 박시한 재킷과 네이비 쇼츠를 착용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선사했다. 반면 손나은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대조적인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해 평소 러블리한 모습과는 다른 시크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F/W 시즌 다양한 패턴과 레터링 의상들이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돼 패션피플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티파니와 손나은이 한 발 앞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 벌써부터 패션업계에서는 유행을 예감하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제공: 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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