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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이상우와 고나은이 긴장감 감도는 상견례를 했다.
8월31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는 김현우(이상우)와 한세경(고나은)이 양가 상견례를 갖고 드디어 결혼을 향해 한걸음 내딛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하지만 양가 부모님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 날 선 긴장감이 감지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우와 고나은의 긴장감 가득한 '상견례' 장면은 지난 29일 서울 목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은 재벌집 사모님이자 세경의 어머니 역으로 드라마에 전격 합류한 배우 박준금이 첫 등장, 극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고나은은 박준금이 현장에 도착하자 먼저 다가가 예의 바르게 밝은 웃음과 깍듯한 인사를 건네며,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상우 역시 엄마 역의 김미경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는 진짜 모자 사이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이상우와 고나은은 물론 모든 배우가 순식간에 집중력을 발휘, 팽팽하게 긴장된 분위기의 상견례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박준금과 김미경은 첫 호흡을 맞추는 상황임에도 결혼을 앞둔 자식을 둔 어머니들의 갈등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해내 "역시 베테랑 배우들"이라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늦은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촬영이 이어졌지만 모든 배우가 흔들림 없는 연기로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 냈다"며 "상견례 이후 현우와 세경이 어떤 변화와 갈등을 맞게 될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끝까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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