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배우 김유리가 드라마 속 스타일링으로 연일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중인 김유리가 극중 짝사랑하는 강우와의 데이트룩을 연출했다. 지하철 데이트 중 사람들에게 존재가 발각됐지만 강우로 인해 위기를 탈출하게 되는 사랑스러운 장면이 방송됐다.
8월29일 방송은 태이령과 강우의 달달한 지하철 데이트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김유리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더불어 화제가 된 것은 선글라스이다. 이미 한차례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선보여 주목 받은 그가 다시 한번 선글라스를 착용했기 때문이다.
#1 강우와의 첫번째 데이트, 화려한 톱스타룩
8월22일 방송에서 배우 김유리는 화려한 원피스를 선보였다.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우아한 크림 컬러가 럭셔리한 원피스에 블링블링한 슈즈를 매치한 후 호피 패턴이 멋스러운 선글라스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유리의 선글라스는 얼굴의 반을 가리는 빅 사이즈에 레트로 무드가 돋보이는 프레임이 독특한 제품이다. 화려한 듯 포멀하기 때문에 김유리와 같은 원피스나 수트에 착용해도 멋지지만 반대로 캐주얼룩에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하다.
특히 심플한 사각형 쉐입의 디자인이지만 템플 부분 로고 장식이 시크해 올 여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칫 밋밋할 뻔한 디자인이지만 호피 패턴을 더해 감각적이니 주목해보자.
#2 두번째 데이트, 독설에도 당당한 스타패션
강우와의 달달한 지하철 데이트 장면이 이목을 사로잡은 8월29일 방송에서 김유리는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박시한 점퍼를 매치했다. 톱스타인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그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해 귀엽게 무장했다.
이날 김유리는 8월22일에 선보인 제품보다 좀 더 남성적인 느낌이 우러나는 모델을 착용해 또 한번 화제되고 있다. 톤 다운된 짙은 브라운 컬러가 세련돼 보이며 감각적인 호피 패턴이 매치돼 멋스럽다.
이 모델 역시 최근 트렌드인 빅 사이즈에 두꺼운 뿔테가 돋보이며 프레임에 포인트가 되는 디테일이 아기자기하면서 멋스럽다. 여기에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가 여성스러우면서 피부톤을 보정해줘 한 층 더 스타일리시해보인다. 올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지만 강한 가을철 자외선 차단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주목해보자.
(사진출처: 룩옵티컬, SBS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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