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걸그룹 카라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다.
컴백을 앞둔 두 팀과 지드래곤이 나란히 9월2일 신곡 음원을 발표한 가운데, 박진영이 음반 발매 전 첫 방송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07년 이후 6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박진영은 “이번 앨범이 한 가지 내용으로 전곡을 썼는데 가장 비슷한 상황의 MC들이 이 프로그램인 것 같다”는 말로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녹화를 진행하던 MC 김구라는 “그런 내용은 ‘아침마당’이 더 낫지 않냐?”고 농담을 던져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진영과 카라라는 이색 조합에 관심이 쏠리자 카라 멤버 구하라는 “JYP 오디션에서 결승까지 갔다가 탈락한 경험이 있다”며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이에 한승연 역시 “JYP 오디션 때문에 미국에서의 학업을 정리하고 여러 차례 오디션을 봤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경청하던 짓궂은 MC들은 박진영을 향해 “구하라와 한승연 둘 중에 누굴 놓친 게 더 아쉽냐”는 질문을 던져 그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독특한 조합 ‘박진영 vs 카라’ 특집은 9월4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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