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여진구, 셀프디스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제가 노안이라 몰래…"

입력 2013-09-04 08:37  


[김민선 기자] 배우 여진구가 스스로를 노안이라 평가했다.

9월3일 성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제작보고회가 열려 장준환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여진구는 영화가 청소년관람 불가 판정을 받을 경우에 대한 질문에 “제가 생각해도 저는 못 보지 않을까”라고 운을 뗀 뒤 대답을 이어나갔다. 그는 “몰래 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며 “제 얼굴은 노안이라 영화관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양심에 걸릴 것 같아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에서 여진구는 서로 다른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묵직한 연기에도 아직 16살밖에 되지 않아 만약 작품이 청소년관람 불가 판정을 받게 될 경우 영화관에 들어갈 수 없다.

한편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에게 길러진 소년이라는 파격적 소재를 통해 그들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폭발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낸 영화로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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