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관상’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대한민국 대표 섹시 여배우로 손꼽히는 김혜수가 영화 ‘관상’을 통해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공식석상에서 언제나 섹시하면서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김혜수이기에 어떤 의상을 입을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플레시 세례를 받으며 김혜수가 제작보고회 현장에 등장했다. 그는 과한 노출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시선을 끌기 보다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의상을 선보였다. 그의 스타일링은 최근 노출로 인해 얼룩진 영화계와는 정반대인 센스있는 룩이었다.
제작보고회와 언론시사회에서 그가 선택한 것은 섹시한 원피스였다. 깔끔한 디자인과 디테일이 강조된 원피스는 몸에 타이트하게 핏되기 때문에 섹시한 김혜수의 바디라인을 강조하는데 일조했다.
여기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먼저 제작보고회에서 선보인 블랙 원피스는 가슴라인이 살짝 보이는 아찔한 디테일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볼드한 허리 벨트와 네크리스로 화려함을 한층 더했다.
9월2일 언론시사회에서는 착시 원피스를 입어 바디라인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원피스 고유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반지를 제외한 액세서리는 생략했으며 가슴 부분에 화려한 브로치 하나만 더해 의상 자체를 돋보이게 연출했다.
이처럼 김혜수의 원피스 스타일링이 더욱 돋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깔끔하면서 심플한 디테일에 액세서리는 화려하고 볼드한 제품 한 두개로 포인트를 준 것. 슈즈 역시 블랙 컬러에 베이지한 플랫폼 힐을 선택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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