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연료효율과 주행안전성을 높인 TGS 440마력 경제형 덤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만에 따르면 새 차는 싱글 리덕션(이하 싱글)과 허브 리덕션(이하 허브) 등 2종으로 구성했다. 이 중 싱글 덤프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400마력급 경쟁차 대비 출력면에서 앞서고, 만 자동 팁매틱 12단 변속기와 인타더를 기본품목으로 적용해 연료효율 향상을 꾀했다. 가격도 기존 허브 440마력 덤프보다 7% 싸다. 허브 덤프 역시 440마력 고출력 엔진과 팁매틱 12단 변속기, 인타더 등을 탑재했다.
440마력형 경제형 덤프 출시로 만은 TGS 이피션트라인 540 싱글 덤프, TGS 540 허브 덤프 등 다양한 덤프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새 차는 고유가·저성장시대에 맞춤식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여기에 지난 8월 선보인 만파이낸스의 거치식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국내 브랜드 차종과 비슷한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측은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해 꾸준히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최근 추세에 부합하는 새 차가 회사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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