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서현 실제 성격이 밝혀졌다.
9월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3D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 언론시사회가 열려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태연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장난기 많은 둘째 딸 에디스 역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서현은 “실제로 친한 언니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장난기가 많다”며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이어 “에디스 연기할 때 그 장난기를 끌어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현은 “1편 더빙할 때 즐겁게 했다. 속편이 만들어지게 되면 또 더빙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속편도 하게 됐고 이번에도 즐겁게 했다”고 소감을 밝힌 뒤 “3편이 나온다면 3편도 더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 서현은 “에디스 말고도 다른 캐릭터를 깜짝 더빙했는데 그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는 발언으로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현 실제 성격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뭔가 반전인 듯”, “서현 실제 성격 듣고 나니 친해지고 싶다”, “서현 실제 성격, 진지할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배드2’는 슈퍼악당에서 딸바보 슈퍼대디로 변신한 그루가 악당소탕작전의 비밀요원으로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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