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누리 사람들] 배송물류팀 김은희 팀장 “편안하고 따뜻한 가족 같은 회사”

입력 2013-09-07 08:50  


[윤희나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회사와 직원이 함께 같은 꿈을 꾸는 것.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은 어느 기업이나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임부복 쇼핑몰 맘누리의 직원들과 회사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따뜻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 애사심을 가진 직원들은 즐겁게 또한 열정적으로 일한다. 유독 맘누리에 5년차 이상 장기 근속자가 많은 것도 그 때문.

직원들의 세심한 면까지 신경써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임원진들과 열정적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융화되면서 ‘내 회사, 내 가족’이라는 인식을 형성하고 있다.

맘누리 직원들의 인터뷰를 하면서 만났던 이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한 것도 그 부분이다. 회사의 가장 큰 자랑이 가족 같은 분위기라는 이들의 생각에 이견은 없었다.

그 중 배송물류팀의 김은희 팀장은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애사심을 드러냈다. 우연한 기회에 맘누리에 입사하게 된 후 올해로 9년째 근무하고 있는 그녀는 맘누리 안에서 함께 미래를 꿈꾸고 있다. 그녀를 만나 입사 후 지금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연한 기회에 회사에 입사하게 됐다고 하던데…대학생 때 지인의 소개로 맘누리 배송팀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그 후 인연이 돼 정직원으로 일하게 됐고 올해로 입사 9년차가 됐다. 회사의 첫인상은 배송일로 다들 무척 바빠보였던 모습밖에 생각이 안난다(웃음)

현재 배송물류팀의 팀장으로서 맡은 역할을 설명해 준다면 처음 상품이 입고 된 후 고객에게 전달되기 전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 상품 입고, 검수. 발송까지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일하고 있다.

최근 사옥을 이전하면서 물류 시스템과 창고를 개선시켰다고 하던데, 달라진 점은? 일산으로 회사를 이전하면서 지하에 배송물류 창고를 약 330m²(100평)규모로 확장했다. 또한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배송물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오배송률도 줄었고 배송 시간 역시 단축할 수 있었다. 

입사 9년차로 지금까지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맘누리는 배송물류팀에 있다고 해서 배송쪽 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MD팀과 시즌별 베스트 상품을 뽑아서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사 분위기가 열려있다. 함께 의논해서 출시한 상품이 반응이 좋았을 때 가장 보람있었다.

배송 물류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쇼핑몰은 당일 배송이 생명인데 주문량이 너무 많아 시간 안에 일을 끝낼 수 없을 때 가장 어렵다. 성수기일 때는 새벽부터 야근을 해도 주문량을 맞추기가 어려울 정도다.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 직원들의 애사심이 남다르다고 하던데 우리 회사 사람들처럼 열심히 일하는 곳은 없을 것이다. 다들 열정적이고 애사심이 높다. 대표님도 직원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시고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한 편이다. 일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일들도 함께 공유하는 진짜 가족적인 분위기다.

본인이 생각하는 ‘맘누리 스타일’이란 무엇인가 맘누리는 항상 한발씩 앞서나가는 곳이고 생각한다. 촌스러운 임부복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했듯이 항상 좀 더 진화되고 앞선 스타일을 제안하려고 한다. 나 스스로도 맘누리 옷을 자주 입을 만큼 임부복이란 느낌보다는 트렌디한 느낌이 더 강하다.

그렇다면 맘누리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맘누리만이 가진 ‘세련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특유의 느낌이랄까. 다른 곳과 같은 옷이라고 해도 맘누리만의 스타일링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색다른 맘누리만의 스타일을 형성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맘누리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이제 임부복 회사라고 해서 그것만 파는 시대는 갔다고 생각한다. 대표님께서도 현재 쇼핑몰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다양한 꿈들을 함께 이뤄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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