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집고양이 수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한국사회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2010년 약 63만 마리였던 집고양이가 2012년 약 116만 마리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년 사이 무려 두 배나 늘어난 집고양이 수를 두고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은 고령화, 핵가족화, 무자녀 등으로 인한 외로움을 반려동물로 대체하려는 사회적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집고양이 수 증가는 2~30대 여성들과 관련 있으며, 이들은 고양이가 개에 비해 독립심이 강하고 외로움을 덜 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고양이 수 증가를 두고 네티즌들은 “무턱대고 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집고양이 수 증가? 이왕 기르는 거 잘 보살펴주길”, “집고양이 수 증가, 뭔가 내 얘기같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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