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김정훈이 재발견됐다.
현재 방송중인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 김정훈은 까칠한 재벌 3세 진후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극 중 진후는 오만하고 이기적인데다 지랄 맞기까지 한 '오이지' 왕자 캐릭터로 출발했다. 그런데 갈수록 겉은 오이지인데 속은 꽉 찬 '명품남자'로 분해 반전매력으로 여성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겉으로는 철부지같이 행동하는 듯하면서도 속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사려 깊은 상남자의 캐릭터를 김정훈이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그렇지 않아도 귀공자 같은 이미지에다 서울대출신으로 명석할 것이라는 '선입관'까지 덤으로 얹어져 김정훈이 극 중 진후와 동일시되는 착시현상까지 빚어질 정도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정훈의 귀여운 상남자 매력에 푹 빠져 '그녀의 신화'를 본다" "김정훈 같은 남자 있으면 세상 모든 걸 포기하고 라도 내 남자로 만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녀의 신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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