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는 친환경 타이어인 SUV용 '에코피아 EP850'과 카고트럭용 '에코피아 R156'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이 회사 최초의 SUV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850은 나노 프로테크'와 첨단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노 프로테크는 분자 간 마찰에 의한 열 발생을 억제해 동력에너지 손실과 회전저항을 낮췄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크 성능 저하도 보강했다. 기존 SUV용 타이어에 비해 회전저항을 20% 개선했으며, 연료효율성을 3.9% 높였다. 3D 트레드 홈 디자인은 높은 경사각의 러그 블록으로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생기는 변형을 최소화했다. 또 짧고 좁은 슬롯의 조합으로 구성한 트레드 패턴으로 소음을 줄였다. 휠 사이즈는 15인치부터 19인치까지 12종이 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국산 및 수입 SUV에 끼울 수 있다. 판매가격은 본 당 16만~27만 원이다.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고, 모든 위치에 장착할 수 있는 일반 카고트럭용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R156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연비를 1.1% 개선했다. 타이어 수명은 최대 23%까지 늘렸다. 트레드에 그루브 펜스를 넣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케이싱에 손상을 입히는 돌과 같은 이물질을 배출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리브를 최적의 상태로 분배해 타이어 편마모도 막는다. 휠 사이즈는 22.5인치이며, 판매가격은 본 당 40만~50만 원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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