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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인 기자]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모티브로 하는 여성의류 쇼핑몰 본인뉴욕은 이름처럼 뉴욕을 비롯한 해외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여성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9년간 ‘난타’로 해외 순회 공연을 지속해 온 노재혁, 댄스강사 출신 나보라 부부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해외 패션에 익숙한 두 사람의 기호가 담긴 본인뉴욕의 색깔은 ‘과감함’이다.
베이직 라인을 기반으로 오프 숄더, 튜브탑 등 진취적인 여성을 위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소 과감한 촬영 컷으로 여름 시즌엔 남성 회원들의 페이지 뷰가 급증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언뜻 봐서는 ‘아무나 입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인상을 주는 다소 노출이 있는 옷이 많다. 나 대표가 직접 입었을 때 편하지 않은 제품은 절대 판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 입기 부담스럽지 않다고 만족하는 고객들이 많다.
주 고객층인 20~30대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의 소비자도 급증하는 추세로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재 구매율이 약 80%에 달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카페 24 마케팅 센터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본인뉴욕에서 특히 사랑받는 제품군은 라인감이 있는 원피스, 레깅스, 언더웨어다. 특히 언더웨어는 매 시즌 원단 부족으로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9월 안으로는 ‘본인뉴욕 블랙 라벨’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랜 준비를 거친 프로젝트로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의 해외 드레스를 직접 들여와 본인뉴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 대표는 “섹시의류라고 하면 잠깐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블랙라벨 론칭으로 확실히 증명해 보일 것”이라는 자신감을 전했다. (사진출처: 본인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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