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 이 참 사장이 각국 대사와 기자단으로 구성한 '한국관광서포터즈'와 함께 전남 영암 F1 경기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방문단에는 오만, 레바논, 폴란드 대사 및 그 가족들과 중국, 러시아 기자단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서킷과 홍보관 등을 관람한 뒤 카트 주행을 체험했다. 올해 F1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방문단을 통솔한 이 참 사장은 독일 출신으로, 평소 모터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올해만 F1 경주장에 두 번째 방문할 정도로 F1 코리아GP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한편,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4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5일 예선, 6일 결승 일정으로 치른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F1그랑프리- 페텔 이탈리아 대회 우승…시즌 6승째
▶ 르노삼성이 SM에 예술을 입힌 까닭은?
▶ [르포]쌍용차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을 체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