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문자, 막내의 귀여운 투정 "10분간 방송 안 됐으면 좋겠다"

입력 2013-09-10 23:00  


[김민선 기자] 최강창민 문자 공개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월10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 23회에서는 배드민턴 마지막 대결 상대인 제주도팀을 맞아 제주도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예체능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강호동, 이수근, 이만기 등 예체능팀은 함께 ‘우리동네 예체능’ 본방송을 시청했고, 그러던 중 갑자기 웃음보를 터트렸다.

‘예체능팀 vs 부산 두구동’의 경기를 지켜보던 이들은 강렬한 레이저 눈빛을 쏘며 포효하는 최강창민의 모습에 폭소했고, 이후 그의 얼굴이 클로즈업되기만 해도 박장대소했다. 배드민턴 코트를 뚫을 듯한 매서운 눈빛으로 경기에 임하는 최강창민의 모습에 예체능팀은 기특해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이종수에게 “KBS에 거대한 문제가 생겨 10분간 방송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문자로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대변했다는 후문.

최강창민 문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거대한 문제라니… 귀엽다”, “최강창민 문자 보니 막내 답네”, “최강창민 문자? 부끄러웠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체능팀이 마지막 배드민턴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대망의 제주도 경기가 펼쳐질 ‘굿바이 배드민턴’ 편은 10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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