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미르 박형식 질투 과거가 공개돼 화제다.
9월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나 개랑 산다’ 특집으로 꾸며져 성악가 조수미와 가수 JK김동욱, 강타 그리고 엠블랙 지오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미르가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하고 박형식을 질투하지는 않느냐”며 지오에게 같은 그룹 멤버 미르의 근황을 물었다.
앞서 미르는 ‘일밤-진짜 사나이’ 초창기 멤버로 활약하다 허리 부상과 엠블랙 컴백 준비 등을 이유로 하차했으며 그 후임으로 배우 장혁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합류했다.
이에 지오는 “미르가 처음엔 질투했다. 그런데 점점 방송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같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형식이가 정말 재밌지 않냐. 진짜 잘하더라”라고 칭찬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경청하던 MC들은 “미르 덕에 형식이가 잘 됐다”는 농담을 던졌고, 특히 윤종신은 “미르가 시청자로 돌아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미르 박형식 질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도 질투 날 듯”, “미르 박형식 질투? 뭔가 귀엽네”, “미르 박형식 질투했어도 어쨌든 둘 다 잘 돼서 훈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에 화답 '역시 가왕'
▶ 틴탑, 자로 잰 듯한 칼군무에 '5인조설' 등장
▶ 이다희 일상, 사나운 맹견과 잔디밭 데이트 '훈훈'
▶ [인터뷰] 강하늘 "마지막 꿈은 스스로 배우라고 인정하는 것"
▶ [인터뷰] 설경구 "흥행이요? 그냥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어요"
[BNT관련슬라이드보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