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먹는 화장품. 이제 ‘생장품’으로 ③

입력 2013-09-16 09:52   수정 2013-09-16 09:51


[이지윤 기자] 더 건강한 화장품, 더 안전한 화장품으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여성의 바람일 터.

화학자가 아닌 생명공학도로 이루어진 미애부생명과학 연구진은 합성 계면활성제나 화학방부제 등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합성 화학 성분을 천연 유래 성분으로 대체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미애부는 합성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도 아름다운 피부를 가꿀 수 있는 ‘생장품’의 개념을 탄생시켰다.

‘무합성 생장품’으로 업계의 혁신을 일으킨 미애부의 생명과학 연구소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겉이 아닌 피부 속 건강에 중점을 두고있다. 그곳에서 더 나은 화장품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옥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애부의 제품 기준인 ‘케미컬 프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케미컬 프리’는 미애부의 10여 년 연구 결과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합성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유래 원료로 구성된 무합성의 제품을 의미하는 기준입니다.

유럽에도 ‘에코서트’라고 하는 친환경 화장품 기준이 있습니다. 하지만 에코서트가 95%의 천연성분을 기준으로 5%의 유해합성화학 물질을 허용하는 반면, 미애부의 ‘캐미컬 프리’ 로고는 유해합성화학 물질이 들어가지 않았음을 보증합니다.   
 
그동안 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많으셨겠네요. 그렇다면 앞으로 생장품의 개발 영역은 어디까지 갈 수 있다고 예상하시나요?

생장품의 개발 영역을 어디까지라고 말씀드리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제품들을 하나씩 생장품으로 바꿔나가는 과정에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건 전체의 1%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99%를 향해 뛰는 중이죠.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합니다. 생장품이 피부 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만큼, 유아, 성인, 노인의 세포 활성도나 영양 상태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수도 있고, 각종 성인병이나 암 등의 질환자에 따른 제품을 개발할 수도 있죠. 생장품이 화장품에서 파생된 개념이 아닌, 생명공학에서 파생된 개념이기에 가능한 시도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아름다움을 향한 여성들의 노력은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그에 따라 화장품도 발전을 거듭해 왔죠. 그 역사의 길에 미애부의 ‘생장품’으로 건강한 활력과 아름다움을 전하며 함께하고 싶습니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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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먹는 화장품, 이제 ‘생장품’으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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