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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최명길이 갑작스럽게 이혼을 선언하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9월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46회 말미에는 몽규(김형준)의 결혼문제를 놓고 시어머니 필녀(반효정)와 심각하게 대립하는 심덕(최명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남편 병후(길용우)와 마주앉은 심덕은 “어머니, 어디든 나가시라 그래. 어머니 집에 안 계셨으면 저 녀석 누굴 믿고 쟤를 끌어들였겠냐고”라고 소리쳤고, 병후는 “마땅히 가실 곳도 없는 어머니를 어디다 내보내”냐며 그를 진정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심덕의 반발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고, 두 사람의 말다툼을 몰래 듣고 있던 필녀는 “너 지금 날 내쫓겠다는 얘기지? 싫어. 못 나가. 여기 내 아들 집이야”라며 분노했다.
이번 일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한 심덕은 그럼 자신이 나가겠다고 맞불을 놨고, 이러한 갈등을 묵묵히 지켜보던 심덕의 친어머니 광순(김지영)은 “나가자. 얼른 앞장 서! 난 내 딸 따라서 나갈 거니까. 난요, 내 딸 괴롭히는 사람 다 싫어요”라며 심덕과 함께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해 식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던 병후가 몽희에게 “너희 엄마 어쩌냐. 이혼서류까지 준비했더라고”라며 한탄할 예정이라, 몽규의 결혼문제를 두고 식구들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막바지로 갈수록 갈등이 더욱 심화되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MBC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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