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장수원 발연기, 감정 없는 표정+어색 말투 '몰입 방해'

입력 2013-09-14 16:03  


[오민혜 기자]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발연기 논란을 일으켰다.

9월13일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2'은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수원을 비롯한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장수원은 감정 없는 표정과 국어책 읽듯 어색한 말투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했다. 결국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장수원의 연기를 '발연기'로 칭하며 혹평을 보냈다.

앞서 장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굳이 본방사수 안 해도 되는데 보겠다면 말리지 않을게. 근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다들 다 내려놓고 보기. 난 못 보겠으니까. 악플을 피해 오늘 하루는 잠수 타야지"라고 논란을 예감한 듯한 글을 게재했다.
 
특히 '사랑과 전쟁' 고찬수 PD는 "장수원의 연기가 어색한 것은 알고 있었다. 그 부분을 덜 어색해 보이게 하는 게 내 몫이라 생각했지만 부족했다"면서 "장수원은 본인이 부족한 만큼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이번 기회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의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차원에서 아이돌 특집을 마련했다. 앞으론 연기력 부분에 대한 지적을 받지 않을 수 있게 보완하겠다"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수원 발연기 논란에 네티즌들은 "장수원 발연기, 정말 로봇이 연기하는 줄" "장수원 앞으로 연기하지 말길" "장수원 발연기, 앞으로 연기연습 많이 하셔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사랑과 전쟁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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