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슈퍼스타K5' 출연자 임순영이 눈물을 흘렸다.
9월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임순영이 가수의 꿈을 반대하는 가족들과 통화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순영은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는 가족에게 '슈퍼스타K5' 출연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임순영의 아버지는 "네 나이에 잘 될 리가 있느냐. 되면 가수가 되느냐? 너만큼 노래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또 너만큼 화면발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고 호통쳤다.
그의 어머니 역시 "한국 들어오지 마"라고 말하는 등 강력하게 반대하는 태도를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임순영은 "제 꿈은 그냥 죽을 때까지 계속 노래하는 것"이라면서 "노래하는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오열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스타K5 임순영에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5 임순영 사연 정말 안타깝다" "임순영 부모님 무섭다" "슈퍼스타K5 임순영, 노래도 잘하는데 부모님이 미뤄주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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