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교통상황, 스마트폰 앱 활용하면 편리

입력 2013-09-17 09:26   수정 2013-09-17 09:25


 추석을 앞두고 각 정부기관에서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7일 한국도로공사는 연말 정식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용 내비게이션 앱 '고속도로 길라잡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앱은 고속도로 운전 중 전방에 사고나 정체 발생 시 자동으로 새로운 경로를 재탐색해주고,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방 30㎞내에 사고, 휴게소 혼잡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창이 표시되고 음성으로 현장 상황을 알린다. 잠시 후 해당지역 CCTV 영상이 송출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체상황을 고려한 경로 재탐색도 동시에 이뤄진다. 별도 화면 조작 없이 교통정보, 경로안내 등을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도 있다. 부가기능으로는 원하는 시간에 문자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정보 예약알림'. 교통방송 예약 시청 등이 있다. 또 17~22일 서울에서 5대도시(대전, 부산, 광주, 목포, 강릉)간 출발 4시간 전후 예상 소요시간을 제공한다.

 이외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알림e 3.0'을 출시했다. 전국 주요도시는 물론 고속도로·국도 소통정보, 사고정보, CCTV 영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앱은 아니지만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탐색 기능을 제공, 길찾기에 활용할 수도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중앙교통정보센터를 활용해 전국 주요도시 정보 및 모든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의 교통정보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강점이다. 길안내 시 주행경로 전방 교통상황을 보여주는 '소통바' 기능도 탑재했다.

 두 앱 모두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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