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9월16일 박진영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자신의 예비 신부와 관련해 박진영은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그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고 설명했다.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배경으로 그는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됐고 마침내 그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진영은 "저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라며 예비 신부를 아끼는 마음을 내비쳤다.
박진영 결혼 발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영 결혼 발표, 축하해요" "박진영 정말 상남자다" "박진영 결혼 발표,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놀랐지만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의 결혼식은 10월10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박진영 결혼 발표'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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