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9/94a0c8b691fe077af33ca464f1d0c8a9.jpg)
[윤희나 기자] 최근 스타들의 TV 속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가 방송에서 착용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면서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때문에 패션 브랜드들은 스타들에게 협찬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PPL을 진행할 정도. 스타가 한번 입고 나온 아이템은 방송 직후 문의가 잇따르면서 품절에 이를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최근 공효진, 소이현, 이효리 등 패셔니스타들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입고 나온 아이템 역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구든 쉽게 따라 입을 수 있는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하면서 여성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 원조 패셔니스타 이효리, 배드걸룩으로 올킬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9/df200206eee2d3af5a993394640479a9.jpg)
얼마 전 깜짝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인만큼 그녀가 방송에서 입은 옷은 품절사태로 이어진다.
얼마 전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그녀가 착용한 아이템은 방송 직후 큰 이슈를 얻었다. 박시한 블랙 티셔츠에 하트 장식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이효리는 롱 원피스처럼 연출, 그녀만의 섹시한 스타일로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몇 달 전 ‘배드걸’로 음악활동을 했을 당시 입었던 펑키 스타일의 원피스는 방송 직후 폭발적인 판매율을 보였다.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큼지막한 영문 프린트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이효리의 앨범 컨셉과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 ‘주군의 태양’ 공효진, 귀신보는 아이템 인기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9/197582416f888ee95b66a798bd230d18.jpg)
공효진은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귀신을 보는 태공실 역을 맡아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음침패션을 연출하고 있다.
그녀의 독특한 캐릭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것은 역시 스타일. 공효진은 극중에서 주로 박시한 실루엣과 활동적인 디자인의 원피스를 주로 착용,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얼마 전 방송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셔츠형 원피스로 활동적인 스타일을 더했으며 또 다른 방송에서는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여성스러운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색다른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녀가 선택한 아이템은 쇼핑몰 스타일난다의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 ‘후아유’ 소이현, 완판녀 대열에 합류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9/60a28f5c56eae73d894dbeb0c568eec7.jpg)
지난 드라마로 떠오르는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소이현은 이번 tvN ‘후아유’에서 역시 감각적인 패션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귀신을 보는 경찰청 유실물 센터 팀장 양시온 역을 맡은 소이현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매치,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활동적이면서 내추럴한 캐주얼룩이 그녀의 시그니처룩.
최근 방송에서는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트렌치룩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루즈한 핏의 트렌치코트로 몸매 라인에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스타일로 프렌치시크룩을 선보였다. 소이현의 아이템은 스타일난다의 것으로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출처: SBS ‘주군의 태양’,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tvN ‘후아유’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지금이 딱!” 찬바람 불 때 입기 좋은 ‘아우터’
▶패션으로 알아보는 이들이 ‘굿닥터’인 이유
▶“○○만 알면 문제없다” F/W 주목해야할 it아이템
▶전도연 vs 수영, 때 묻은 스니커즈 신게 된 사연은?
▶가을, 스타일링에 힘 빼지 말고 디테일을 살려라!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