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9/b785cd4536cd0cde5e3bad3cbfd763ee.jpg)
[전혜정 기자] 이미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되면서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벌어지고 있다. 급작스런 기온 차로 공기도 건조해지자 팔, 다리부터 하얗게 각질이 올라오고 있다.
여름 동안 내버려둔 바디 피부를 관리 할 때가 온 것이다. 기초라인이라도 바르던 얼굴에 비해 바디는 끈적인다는 이유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성스러운 스커트를 입었으나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다리가 보인다면 절대 아름다워 보일 수는 없는 법.
조금 귀찮더라도 연휴 동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내버려둔 바디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어떨까. 바디 솔트를 이용한 스크럽 방법과 다양한 바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활용도 만점 바디 솔트
바디 솔트를 이용해 스크럽을 할 때는 몸에 물을 충분히 적신 다음 마사지하듯 피부 결을 따라 문질러 주면 된다. 소금이 다 녹을 때까지 마시지 하는 것이 좋다. 단 입자가 굵은 소금은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로 문질러 주어야 한다. 마사지 후에는 소금이 몸에 남지 않게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욕 시 목욕물에 솔트를 풀어서 사용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피부순환을 촉진한다. 이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 성분으로 보습효과와 온열효과도 있어 반신욕과 족욕에도 함께 사용하면 좋다.
솔트로 두피마사지도 가능하다. 샴푸 전 젖은 모발과 두피에 적당량의 솔트를 덜어 골고루 문질러 주면 된다. 소금의 입자가 두피에 적당히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머리가 개운해 짐을 느낄 수 있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9/020ef3af7ebcb8be3517b0dd63582ccb.jpg)
바디 소금 어떤 것을 고를까?
사해 소금부터 청정바다 소금까지 종류도 다양한 바디 솔트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바디 솔트는 방부제가 없고 천연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모든 신체 부위에 다양하게 사용 가능해 유용하다.
폴세의 ‘에덴에스크 아로마 베쓰 솔트’
남태평양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소금에 식물성 아로마 오일을 함유한 ‘에덴에스크 아로마 베쓰 솔트’가 국내에도 출시되었다. 입욕시나 마사지를 할때 아로마 테라피 효과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에덴에스크의 솔트는 방부제나 합성색소 동물성 원료를 전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 가능 하다.
바스참스토어 ‘사해 소금‘
사해 소금은 일반 바닷물의 평균 10배가 넘는 광물질과 칼슘, 마그네슘, 브롬 등 30여 가지의 각종 무기물이 녹아 있다고 한다. 사해 소금 역시 삼투압 기능을 향상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각종 피부병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알고덤 ‘씨위드 솔트
해수 입욕효과를 주는 미네랄 솔트다. 미네랄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입욕제이다. 몸이 따뜻해지는 순환 효과로 사용 후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모델 컷: 폴세 ‘에덴에스크 아로마 베쓰 솔트’, 포토그래퍼: ESKEY, 모델: 이소미,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도산점 승렬 디자이너& 안주희 디자이너, 장소: 호텔 그라모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트렌스포머 부럽지 않은 헤어 스타일링 TIP
▶이다희-황정음, 부티나는 메이크업의 비밀은?
▶열애설 터진 스타들 공통점은? 만지고 싶은 ‘꿀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