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첫 촬영, 차도녀 느낌 물씬~ '상속녀의 위엄'

입력 2013-09-18 18:38  


[연예팀] 크리스탈 첫 촬영 사진이 화제다.

9월16일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사 측은 극중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후계자 이보나 역을 맡은 크리스탈의 드라마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크리스탈은 도도하면서도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니트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며 ‘엔터테인먼트 상속녀(女)’로서의 럭셔리한 자태를 선보여 기대를 높였다.

크리스탈은 지난달 1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촬영장에 등장하자마자 특유의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또래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폭풍수다를 떠는 등으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단숨에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크리스탈은 바쁜 스케줄에도 대본을 보고 열성적으로 캐릭터를 연구해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이보나 역에 몰입하며 한번에 OK 사인을 받아냈다고. 그는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상속자들’의 이보나에 녹아들어 진짜 이보나처럼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크리스탈 첫 촬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캐스팅 진짜 잘 된 듯”, “크리스탈 첫 촬영 모습 보니 연기 기대된다”, “크리스탈 첫 촬영 사진에 대박 예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월9일 첫 방송되는 SBS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릴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 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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