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은 여교사, 점점 남녀 간 격차 벌어져…

입력 2013-09-21 18:50   수정 2015-09-22 16:48

[라이프팀] 국내 교사 10명 중 7명은 여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21일 교육부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1일까지 기준 여교사 수는 10년 전보다 24만 2809명에서 33만 696명으로 36.2% 늘어났지만, 남성교사 수는 16만 3095명에서 15만 1990명으로 6.8% 감소했다.

올해 신규 채용된 교원 수에서도 마찬가지로 남성이 4130명 채용됐지만, 여성은 2만 798명으로 남성의 5배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증가 폭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여성 교원 수는 남성의 4.4배로 남녀 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

10명 중 7명은 여교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명 중 7명은 여교사, 남자 교사가 정말 없는 듯" "초등학교 선생님이 특히 심하다" "10명 중 7명은 여교사, 성비가 비슷했으면 좋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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