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 후원을 2015년까지 2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년간 프로야구를 통해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는 점에서 후원 계약이 연장된 것.
이 회사 이병우 부사장은 "양사가 서로 신뢰를 쌓으며 기업과 야구단으로 동반 성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 차원의 스포츠마케팅을 넘어 국내스포츠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넥센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은 "지난 4년간 넥센타이어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좋은 동반자적 관계를 토대로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를 포함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파트너십 체결 등 미국 내 다양한 마케팅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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