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상태 "멍 붓기는 아직, 이번 주 촬영 복귀 예정"

입력 2013-09-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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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배우 문근영이 촬영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23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bnt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병원을 다녀왔다. 다행히 꿰매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아직 멍과 붓기가 남아 있어 당분간은 통원치료를 계속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문근영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 도중 장비가 얼굴로 떨어져 눈 주위에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치료 후 바로 촬영장에 복귀했으나 상태가 악화돼 결국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문근영은 촬영 재개에 열의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에 다시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이어 다음 주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근영은 촬영에 들어가도 계속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드라마 내 비중이 높은 문근영의 부상으로 23일과 24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불의 여신 정이’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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