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11월 개봉 확정, 최승현 연기 변신 예고에 '기대↑'

입력 2013-09-23 19:27  


[김민선 기자] 영화 ‘동창생’이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탑)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동창생’(감독 박홍수)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KBS2 드라마 ‘아이리스’와 영화 ‘포화 속으로’ 등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감성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최승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23일 영화 스틸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임무를 수행하는 리명훈 역을 맡은 최승현은 스틸 사진을 통해 그의 위태로운 상황과 꼭 돌아오겠다는 여동생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애절한 모습을 표현해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영화 ‘코리아’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한예리가 그의 유일한 친구 이혜인으로, 명품아역 김유정이 여동생 리혜인으로 호흡을 맞춰 더욱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동창생 11월 개봉 확정에 네티즌들은 “계속 기다렸는데 드디어…”, “동창생 11월 개봉? 꼭 봐야지”, “동창생 11월 개봉, 스틸 컷 보니 더 기대되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승현의 강력한 액션 연기와 다양한 감정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동창생’은 2013년 하반기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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