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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을 밝혔다.
9월2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자칭 ‘개그콘서트’의 브레인 유민상이 출연해 100명의 사람들과 최후의 1인을 향한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여자친구가 없다는 유민상에게 “신보라-김기리 커플처럼 ‘개그콘서트의’ 커플들을 보면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직장 내 동료 아니냐. 사내 커플은 아닌 것 같다. 업무에 집중해야지 연애를 하고 다니냐”는 말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이에 100인으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장효인은 “거짓말이다. 4년 전에 유민상 선배님이 나한테 ‘결혼은 효인이 같은 여자랑 해야 좋다’고 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유민상은 “사실 허민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털어놨고, 이어 “코너 ‘댄수다’에서 정말 섹시하고 예쁘더라. 그래서 인터뷰에서 종종 허민 씨가 괜찮다고 말했는데 그분이 급하게 다른 남자를 만나더라. 그래서 포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경청하던 한석준 아나운서는 “마음에 둔 다른 여성은 없느냐”고 넌지시 물었고, 유민상은 “다는 알려줄 수 없고 이름에 S가 들어간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장효인은 “(개그우먼)박소영! 박소영이다! 이름에 S가 들어간다”고 소리치며 S양에 대해 거듭 질문했으나 유민상은 입을 굳게 다물었다.
한편 이날 유민상은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우승 상금 5000만원을 손에 거머쥐었다. (사진출처: KBS2 ‘1대 100’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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