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는 배우다’ 이준이 베드신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9월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 쇼케이스가 열려 신연식 감독을 비롯한 출연배우 이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는 배우다’는 밑바닥 인생을 살던 단역배우에서 순식간에 톱스타로 성장한 배우의 탄생 그 뒷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이번 영화에서 이준은 톱스타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오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준은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베드신으로 꼽으며 “이상하게 생각하시진 않았으면 좋겠다. 베드신만 하루를 찍었는데 24시간 동안 옷을 벗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여자 스태프들도 있어 부끄러웠다”는 말로 당시를 회상한 뒤 “아이돌 가수로서는 파격적이고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가릴 건 가렸다고 일축한 이준은 “중간에 컷을 하면 수건 등으로 몸을 덮었지만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종일 베드신을 찍으며 나체로 있으려니 머리가 핑 돌더라”라고 전한 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 베드신 언급에 네티즌들은 “영화 기대된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 베드신? 고생 많았겠네”, “배우는 배우다 이준, 진짜 아이돌로서는 파격적인 행보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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