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경찰 폐지,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마지막 전역식'

입력 2013-09-26 21:13  


[라이프팀] 전투경찰 폐지 소식이 화제다.

9월25일 전경 마지막 기수인 3211기 183명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대강당에서 합동 전역식을 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12월 육군에 입대한 뒤 전경으로 차출됐으며, 다음 해인 2012년 1월 전경 전환 복무제의 폐지로 마지막 전경 기수가 된 것.

전경 제도는 1971년 병역의무자 중 전경 지원자들을 전투경찰대로 배치하면서 처음 실행됐다. 창설 초기 전경의 주 임무는 해안 초소 경비 등 대간첩 업무였다. 그러나 1980년 관련 법 개정으로 '치안업무 보조'를 겸하게 되면서 집회, 시위 대응이나 교통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전투경찰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투경찰 폐지,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전경은 이제 역사 속으로" "전투경찰 폐지, 참 많은 일이 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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