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언제나 그 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은 있다. 그 중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패션은 시대를 불문하고 ‘새로움’ 그 자체로 통한다.
강조된 아이 메이크업과 미니멀한 원피스가 떠오르는 모즈룩의 대명사로 통하는 트위기와 에디 세즈윅을 비롯해 짙은 눈썹에서 느껴지는 섹시함과 청순미를 가진 브룩 쉴즈 등을 비롯해 헐리우드 스타들을 보면 자기만의 확고한 색깔과 특징이 보인다.
하지만 요즘 많은 패피를 비롯한 스타들은 ‘트렌드’라는 세 글자에 얽매여 자신만의 개성을 잃어버린 듯 진부하고 똑 같은 패션을 연출하고는 한다. 그 중 많은 톱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로 손꼽히는 레이디 가가. 독특함을 넘어선 파격적이고 희귀한 패션을 선보여 그가 선보이는 모든 것은 이슈가 된다.
레이디 가가 = 유니크
처음 레이디 가가가 등장했을 때 전 세계인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파격적인 패션과 독특한 무대, 음악 등 모든 것이 달랐기 때문이다. 등장 이래로 지금까지 그의 스타일은 단 한번도 유니크하지 않았던 때가 없을 정도.
페일한 메이크업에 독특한 헤어와 머리 장식을 연출하거나 핫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코트와 모자를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또한 그는 고스 무드나 고딕 풍의 의상도 자주 착용하는데 레이디 가가에게 있어 모자나 머리장식, 헤어스타일은 의상 못지 않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다.
평소 스타일링과 더불어 주목 받는 것은 무대 위 레이디 가가의 섹시하면서 독특한 모습이다. 논란이 되기도 했던 고기로 만든 드레스. 무대 또한 파격적으로 연출해 ‘역시 레이디 가가’라는 평을 들은 바 있다.
반면 거리낌 없는 노출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하는데 과감한 노출과 연출은 그에게 있어 또 다른 스타일링으로 보인다. 구조적으로 느껴지는 브라 톱과 타이트한 의상은 독특하면서 감각적이다.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 원피스는 마치 럭비 선수를 보는 듯한 과장된 어깨 실루엣과 가슴부분이 눈에 띈다. 매 등장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레이디 가가. 앞으로 그가 또 어떤 아이템과 패션을 연출할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레이디가가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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