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열애설 부인 "친한 사이 맞지만 연인은 아니다"

입력 2013-09-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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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얼짱 초콜릿녀로 불리는 김도연과 열애설에 휩싸인 인피니트 엘이 연애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9월27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엘과 김도연의 열애설에 대해 "멤버들이 월드투어 중이라 해외에 있다 보니 확인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엘과 김도연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된 뒤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라며 "하지만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연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엘과 김도연의 열애설은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네티즌들이 올린 글로부터 시작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엘과 김도연이 같은 옷과 시계 등을 착용한 사진이 담겨 있다.

특히 김도연이 트위터에 남긴 글 중 세로로 읽으면 'L 보고파 명수야'라고 적혀 있는 것이 있어 엘과의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엘 열애설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엘 열애설 부인, 우연이 정말 겹치네" "정말 친한 친구 맞나?" "엘 열애설 부인, 요즘 열애서 많이 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엘 열애설 부인' 사진출처: bnt뉴스 DB, 김도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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