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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매거진 '빅이슈' 표지모델 촬영에서 클라라는 노출을 즐기던 모습과 달리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화보를 찍었다.
이날 화보 촬영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주위를 너무 못 봤고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앞으로 내공을 더 쌓아야겠고 겸손해져야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나름대로 연기 경력을 쌓아 온 연기자"라면서 연기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으며 "이번 깨달음으로 더 사랑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기존의 섹시 이미지가 굳어질 것에 대한 우려는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준비 중인 작품들을 통해 계속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의 다른 면도 봐주실 거라 믿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 심경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심경고백, 앞으로 논란 만들지 마세요" "클라라 얼굴은 진짜 예쁜데" "클라라 심경고백, 여러 논란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가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로 출연한 영화 '리큐에게 물어라'는 오는 12월에 일본에서 개봉된다. (사진제공: 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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