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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시행한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S60과 XC60이 최상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정지해있는 자동차 모형을 앞에 두고 시속 20㎞와 40㎞ 두 가지 속도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고급 중형 세단과 SUV 등 74대 차가 참여했으며, 이 중 최상 등급을 받은 차는 S60과 XC60을 포함한 7대에 불과했다. 평가 등급은 최상, 우수, 보통 등이다. 최상 등급을 받으려면 두 번의 테스트에서 모두 추돌을 피하거나 감속이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한편, 이번 테스트는 추돌 경고와 오토 브레이크 기능 실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IIHS에서 새롭게 마련한 항목이다. 기존 충돌 테스트와 달리 전방 추돌 위험 감지 및 오토 브레이크의 작동성 평가를 위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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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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