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김성오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는 배우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함께해 ‘깡’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라디오스타’가 예능 첫 출연이라는 김성오에 말에 MC 김국진은 “MC들이 독설을 하면 본인도 독설을 하겠다고 했다던데?”라고 물으며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이에 김성오는 “독설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잘 몰라서 그러는 거다. 거르지 않고 하는 거다”라고 답하며 솔직한 토크를 약속했다.
이후 김성오는 “중고차 허위 매물 사건 때문에 20 대 2로 싸울 뻔했었다”라는 에피소드와 선글라스 때문에 큰 싸움이 일어날 뻔했던 사연 등 다소 거친 발언을 이어갔으나 이와 동시에 엉뚱한 매력 발산하며 반전 모습을 뽐냈다.
생각지도 못한 김성오의 활약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오랜만에 살아있는 캐릭터를 찾았다”, “자연 발생적 캐릭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뿐 아니라 김성오와 이시언은 방송 최초로 여자친구를 공개하기도.
한편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 등 영화 ‘깡철이’ 배우들이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깡’ 특집은 2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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