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이보영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10월2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KDA)’에서 이보영은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받았다.
이날 이보영은 “같이 온 선배 연기자들을 보니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정말 감사드린다”는 수상소감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2013년은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한 해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보영은 MBC ‘여왕의 교실’ 고현정, KBS2 ‘직장의 신’ 김혜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 등의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뿐 아니라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보영의 대상 수상에 네티즌들은 “올해는 이보영의 해인 듯”, “이보영 대상 수상? 결혼에 이어… 겹경사네”, “이보영 대상 수상 축하.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13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의 최우수 작품상은 KBS2 ‘내 딸 서영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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