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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손은서가 헛된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종영 2회를 남겨두고 팽팽한 극적 긴장감 속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 아직껏 헛된 욕망에 갇혀 있는 두 사람 수호(전노민)와 서현(손은서)이 맞이할 최후 운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끝내 회사경영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서현은 수호 사장과 마지막으로 그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운명을 뒤바꿔 놓고 싶다. 아직껏 헛된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서현이 수호에게 "당신의 친딸은 내가 아니라 바로 정수"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끝날 일이지만, 당장은 그런 상황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마지막까지 진실을 호도하는 거짓말을 해야 버텨낼 수밖에 없는 서현으로서는 진실을 말하는 순간 자신이 무너진다는 걸 그 스스로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호는 정수가 자신의 친딸임을 어떻게 알게 되는 것일까. 서로의 존재를 아예 상상조차 못 했던 부녀의 감격스러운 해후는 사실 드라마 감동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또 수호와 정수가 부녀라는 사실을 두 사람이 알게 되는 순간 서현은 더는 감출 수 없는 진실 앞에서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다.
자신들의 핏줄을 바로 옆에 두고도 모르고 살아왔다는 사실에 두 부녀가 충격 속에 오열을 터뜨리는 모습은 또 한 차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전망이다.
한편 '그녀의 신화'는 10월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제공: 뉴스링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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