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인으로 변신” 가을 트렌드 담은 ‘D라인 언더웨어’

입력 2013-10-08 16:24   수정 2013-10-08 16:24


[윤희나 기자] 그동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의상에만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언더웨어에 주목해야할 때다.

언더웨어에도 시즌마다 트렌드가 있기 때문. 핫섬머에는 비비드 컬러와 밝고 화사한 패턴의 언더웨어가 인기였다면 가을에는 상대적으로 톤다운된 컬러와 강렬하고 섹시한 스타일이 사랑받는다.

D라인 임산부도 마찬가지. 특히 이번 시즌 임산부 언더웨어는 더욱 과감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임부용 언더웨어는 촌스럽고 심플하다는 편견과 달리 트렌디하고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타일이 등장한 것이다.

▶ 레오파드 등 강렬한 프린트 언더웨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분위기 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면 프린트 언더웨어가 제격이다. 그동안 임부용 언더웨어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프린트 아이템은 트렌디함을 더해준다.

특히 팜므파탈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애니멀 프린트는 특히 임산부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블랙, 브라운 컬러를 베이스로 잔잔한 애니멀 프린트가 가미된 언더웨어는 섹시하면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좀 더 강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살짝 피부가 미치는 시스루룩으로 연출해도 스타일리시하다. 쉬폰 블라우스에 애니멀 프린트 언더웨어는 섹시함을 더해준다.

이런 트렌디한 디자인은 출산 후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도 높아 젊은 임산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레이스로 페미닌무드 강조


페미닌한 무드의 언더웨어는 여자라면 누구나 꿈꿔오는 스타일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페미닌룩은 분위기 있는 가을에 더욱 제격이다.

이번 시즌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레이스 소재의 언더웨어에 주목해보자. 블랙, 퍼플, 버건디 등 톤다운된 다크한 컬러에 블랙, 화이트 레이스를 믹스한 언더웨어는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다.

남다른 섹시함을 더하고 싶다면 퍼플 컬러의 디자인이 제격이다. 브라 전체를 덮는 레이스 디자인은 우아하면서 세련된 느낌까지 더해줄 수 있다.

섹시한 스타일이 임산부로서 부담스럽다면 컬러감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브라운 컬러에 은은한 광택감이 가미된 쉬폰을 레이어드한 언더웨어는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엠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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