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 수트발 넘본 중년의 男배우들

입력 2013-10-05 11:11  


[박윤진 기자]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통해 ‘주군룩’을 유행시킨 소지섭은 나름의 수트 스타일링의 전략을 세우며 품격 있는 남자 배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같은 드라마를 통해 존재감 있는 연기와 패션 스타일을 과시해 소지섭 못지않은 주목을 받은 배우들이 있다. 바로 원조 청춘스타이자 꽃중년 이종원과 최정우이다. 이들은 단정한 수트에 셔츠, 넥타이의 조합을 완벽히 하며 멋스러운 중년의 수트 차림을 완성했다.

소지섭을 비롯한 중년 남자 배우들에겐 오피스맨 전형의 젠틀한 면모를 엿보일 수 있는 수트 패션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를 위한 약간의 센스매치가 필요했는데 스카프, 넥타이, 보타이 등의 영향력이 제법 컸다.

셔츠의 단추를 두세 개쯤 풀고 안쪽에 스카프를 매치한 소지섭 식의 코디법도 주목할 만했다. 또한 옐로우, 그린, 블루 등 가볍고 경쾌한 컬러의 넥타이가 수트에 함께 착장되었는데 세련되고 젠틀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는 모두 당크디자인하우스(당크)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당크는 2013년 8월 인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 인천공항면세점에서 기존 B2B 고객을 대상으로 했던 넥타이, 스카프, 지갑 제품은 물론 개인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한 최고급 소가죽을 사용한 여권 지갑과 허리띠, 보스턴백 등도 전시, 판매 중이다.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원색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당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노스 베벌리힐스 드라이브에 위치한 한국 중소기업 전용매장 ‘K소호 베벌리힐스’에도 입접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당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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