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로에베가 F/W시즌 세계적인 디자이너 준야 와타나베와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가죽의 명가로 알려진 로에베와 데님 전문가인 준야 와타나베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각 분야에서 그간 쌓아온 명성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공유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준야 와타나베는 로에베를 대표하는 요소들을 완벽하게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여 로에베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흔든 것은 물론 특유의 도시적 실용주의를 담아 새로운 컬렉션을 만들어냈다.
부드러운 최고급 나파 가죽과 캐주얼한 데님의 패치워크가 어우러지며 타탄체크, 도트무늬 등의 패턴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번 컬렉션의 특징.
이번 컬렉션의 포인트인 가죽과 데님의 조합은 액세서리 라인에서 특히 돋보였다. 로에베의 시그니처백인 아마조나백은 레더 패치워크 버전과 데님 패치워크 레더백 버전으로 사이즈를 달리하여 출시되었다. 여기에 토트백, 동전지갑, 파우치 등 다양한 디자인이 함께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의류 컬렉션에서는 여성용 나파 가죽 소재의 데님 재킷과 패치워크 가죽 스커트, 가죽과 데님 소재의 미니스커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남성용으로는 나파 가죽 소재의 데님 재킷과 가죽, 데님 소재의 진팬츠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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