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갤럭시S4, 17만원 판매 "벌써 버스폰 신세"

입력 2013-10-07 10:47  


[라이프팀] 하이마트 갤럭시S4가 화제다.

6일 하이마트 등 가전 양판점을 중심으로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등이 통신사 번호이동 조건으로 할부금 17만원에 판매됐다. 통신사별 6만원 이상의 요금제 3개월 유지조건이지만 주말 내내 전국 하이마트에는 갤럭시S4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붐볐다.

이에 소비자들은 17만원에 폰을 구매했다고 SNS 등을 통해 소식을 알렸고 이날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하이마트가 오르내렸다.

이는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해 이통3사가 보조금을 추가 지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갤럭시S4가 LTE-A 버전에 앞서 출신된 LTE 모델 재고물량이다. 하지만 국내 대부분의 하이마트 지점에 남아있는 단말기 재고가 떨어져 과다 보조금이 투입된 신형 스마트폰 구입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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