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파격적인 시구 패션을 선보였다.
10월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의 ‘무한걸스’에서는 멤버들이 야구의 꽃이라 불리는 시구에 도전했다. 녹화 당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LG vs 기아전에서 시구를 하게 된 멤버들은 마운드에 설 최후의 1인을 선발하기 위해 ‘시구왕 선발대회’를 펼쳤다.
멤버들은 ‘시구왕’으로 선발되기 위해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콘셉트로 시구패션과 시구 폼을 준비했다.
마운드에 들어선 김신영은 “올해 상반기 유행패션을 모두 모아봤다”고 밝혔다. 레깅스 시구로 큰 주목을 받았던 클라라와 중독성 있는 노래를 부른 크레용팝의 패션을 합친 클라용팝을 선보인 것. 이어진 시구에서는 제시카의 ‘패대기 시구’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김신영의 시구를 지켜본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가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김신영은 밀착 레깅스와 함께 엉덩이에 글러브를 넣어 클라라를 뛰어넘는 치명적인 힙라인을 선보이며 촬영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MBC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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