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촉촉한 가을비 이후로 갑작스레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다. 벌써 춥고 건조한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가을 문턱을 넘어서자 벌써부터 건조한 기온 때문에 유난히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피부 관리를 위해 많은 이들이 부단한 노력을 한다. 그중에서도 가을철에 많이 나는 제철 과일을 이용해서 피부관리를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과일들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자.
귤 ▶ 가을부터 나기 시작하는 귤은 노란 껍질과 하얀 속껍질 속에 비타민 C가 다량으로 들어가 있다. 껍질을 깨끗이 씻고 갈아서 꿀과 함께 섞어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미백효과가 뛰어나다. 더불어 각질제거 효과도 있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준다.
사과 ▶ 식물성 섬유의 일종인 펙틴과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과일이다. 이중 펙틴은 피부에 유용한 성분으로 과육보다는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사과 껍질과 속을 함께 갈아서 샤워할 때 같이 문질러 주면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다.
탱자 ▶ 구연산을 다량함유하고 있으며 귤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C가 많아 피부를 맑고 희게 만들어 준다. 단 알레르기성 피부일 경우는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연 팩을 만들기가 어렵다면 천연성분으로 만든 수분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도 좋다. 최근 천연 화장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구하라’에서는 히아루콜라겐 모이스쳐라이저를 선보였다. 녹차 추출물 70%가 포함되어 피부의 수분을 48시간 동안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제공: 미구하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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