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 그 막을 올렸다.
인기리에 종영한 ‘주군의 태양’의 바통을 이어받은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명문사립귀족고등학교인 제국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하이틴 로맨스이다.
특히 집필하는 작품마다 큰 인기를 얻은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손을 잡았다는 점이다. 여기에 아이돌 스타들의 대거 출연확정으로 방영 이전부터 크게 주목 받았다.
첫 방송 이후 완벽한 비율과 몸매,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주인공 김탄 역의 이민호. 그가 맡은 역할은 제국그룹의 상속자이자 서자이다.
20대가 훌쩍 넘은 이민호이지만 극중에서 10대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다는 평. 여기에 완벽에 가까운 프로포션은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제작발표회조차 남다른 포스 작렬
‘상속자들’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민호는 단연 돋보였다. 수 많은 아이돌 스타 가운데 우월한 비율과 몸매를 뽐내며 입장한 그는 짙은 레드 컬러의 수트를 선택해 센스 있게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살짝 그을린 듯한 구릿빛 피부는 탄탄한 그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깔끔하게 테일러링 된 수트와 날카로운 선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극중 ‘김탄’을 표현하는 듯 했다. 또한 화려한 셔츠 디테일은 마치 실제 상속자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화려하고 멋스러웠다.
대한민국 1%로서 남성패션 역시 화려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 이민호의 제작발표회 패션은 스타일리시할 뿐만 아니라 올 가을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댄디하면서 세련된 멋이 살아있었으며 톤 다운된 컬러의 수트는 스타일리시했다.
첫 방송 이후 검색어 상단에 오르며 이슈되고 있는 ‘상속자들’과 이민호.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전형적인 계급사회와 캔디라는 소재를 회를 거듭하며 어떻게 풀어나가고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홈페이지, 티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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