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 체험 연수 참가자 모집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예비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에 따르면 모터사이클은 자동차와 메커니즘이 전혀 달라 체계적인 라이딩 스킬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회사는 10여 년전부터 구매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또 더 많은 예비 라이더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주기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행사는 2종 소형 면허만 있으면 간단한 참가신청만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연수장소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용인점이다. 재킷과 헬멧, 장갑 등 각종 안전장비도 빌려준다. 교육은 라이딩 경력 10년 이상인 배테랑 스탭 1명 당 참가자 2명을 배치, 기초부터 실전까지 이어진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학습한 걸 바탕으로 실전 도로연수까지 체험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면 이 회사 용인점 모터사이클 영업팀(070-7405-8253)이나 공식 온라인 커뮤니티(cafe.daum.net/harley-yongi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소수정예로 진행한다. 
 
 한편, 국내 현행법 상 모터사이클을 타려면 2종 소형 면허를 따야 한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배기량은 최소 883㏄여서 반드시 해당 면허를 취득해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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