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핑크’, 인삼, 이제 진생이란 이름으로 미국음료시장을 장악하다

입력 2013-10-14 14:10   수정 2015-09-23 19:23

 
[이지윤 기자] 미국인들의 인삼 사랑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건강보조 식품을 넘어 미국 음료시장까지 인삼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티백과 추출차, 탄산, 기능성음료 등 거의 모든 음료 군에 인삼이 함유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진생’을 메인으로 내건 제품들도 많다. 제품의 이미지 역시 다양해 폭넓은 소비자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몇몇 제품들은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핫한 아이템으로 매스컴을 장식할 정도니 인삼에 대한 미국인들의 사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동양의 신비로운 허브 정도로만 알려져 있던 인삼, 도대체 어떤 매력으로 미국인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 인삼의 맛과 향에 빠지다

한국에서는 인삼을 함유한 제품들이 육체적인 보양을 강조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인삼의 맛과 향에 중심을 두고 마케팅을 펼지는 제품들이 많다. 그 기능 역시 즉각적인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에 중점을 두어 거의 모든 강장음료에 인삼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다.

인삼 음료를 찾는 계층 역시 노년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언론을 통해 스포츠 스타, 헐리웃 배우 등 과 함께 노출되면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며 스타일과 건강을 모두 추구하려는 젊은 계층들에서 더욱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합성탄산음료가 아닌 기능성 천연건강음료의 대두

합성탄산음료가 주를 이루던 미국 음료시장도 건강을 생각하는 웰니스 족이 늘어나면서 천연재료를 이용한 건강음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에 맞춰 많은 유통업체들이 자체 신체품을 출시 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에 인삼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인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건강 기능적 효능에 여러 재료와의 블랜딩으로 새로운 맛과 기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미국 음료시장에서 인삼은 매력적인 재료로 그 어느 때 보다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인삼자체로는 칼로리가 없고 카페인에도 자유롭고 그 자체의 독특한 맛과 향으로 별다른 첨가제 없이도 미감을 만족시킬 수 있어 체중조절용 음료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무칼로리음료의 대표주자로서 사랑받던 커피의 자리를 넘보고 있기도 하다.

>> 대표적인 인삼 함유 음료는?


알디 벤너 그린티 레몬 앤 진생 브랜드의 기존 녹차 제품에 레몬과 인삼향을 첨가한 고품질의 티백

아리조나 그린티 진생 앤 허니 인공화학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꿀과 인삼, 녹차의 맛이 어우러져 있는 혼합차. 아리조나드링크 티 라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

미스터핑크 스파클링 아이스티 허니앤 진생 미국 최초로 인삼의 다양한 효능에 중점을 두어 제조된 미스터핑크의 스파클링 아이스티. 녹차를 베이스로 꿀과 인삼, 자스민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했다. 칼로리와 카페인, 고당분, 인공색소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알디푸드 홈페이지, 아리조나 드링크 홈페이지, 드링크 미스터핑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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